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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소갈비 남양주 마석 맛집] 육장갈비 남양주 화도점

by 풀뿌리 편지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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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숲에서 잠시 빠져나와 그저께 장모님

팔순연 때 다녀왔던 육장갈비 남양주 화도점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46번 국도 대로변에 흰색 건물 모란미술관이

보이는데 미술관 옆길로 500여 미터만 더 들어

가면 육장갈비를 만날 수 있어요.🎨

 

주차장이 정말 널찍하고 시원시원해서 관광차도

몇 대 주차할 수 있겠더라구요.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없음

🍅정기휴무일 : 없음 (연중무휴)

🍅주차 :  전용주차장 보유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포장 가능

 

 

 

1층이 육장갈비 화도점이구요. 2층은 샌드위치가 맛있는 카페 멜로우 247이에요.

 

육장갈비 남양주 화도점 소개 글입니다.

 

깔끔한 외관으로 보아 개점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아요.🚀

 

 

 

식당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육장갈비 화도점의 규모에 압도당했네요. 

 

 

원육을 재우는 작업실인 거 같네요. 

육장갈비 화도점의 청정구역이라 할 수

있겠네요. 💒

 

 

널찍하고 청결한 주방!! 🌈

 

전체적인 내부 인테리어나 냉장고 등 집기의

배치가 단정하고 깔끔해서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어요.🏰

 

 

셀프코너도 정갈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상추 등 쌈 종류를 편안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육장갈비 화도점의 쌈 채소는 사장님이

직접 재배해서 공급하는 것이라서 

더더욱 믿음이 가네요.

 

 

매장 내에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별실이 또 있었어요. 

 

단체회식이나 가족모임에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

 

 

 

메뉴에 육장서서갈비가 보이는데

서서갈비라는 명칭은 1950년대 유난히 갈빗집이 

많았던 신촌, 마포지역에서 운전기사들이 앉을

새도 없어서 서서 연탄통에 갈비를 구워 먹었던 

풍경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

 

소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소갈빗살에 심지어는

장어까지 구비되어 있네요. 🍖

 

우리는 돼지왕갈비를 먹었는데

1인분에 15,000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가 않더라구요.

 

 

소갈빗살이 한 근에 6만 원!!

소갈빗살 찜해놨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한우 육사시미 주문해서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봐야겠어요.🥩

 

맛깔스러운 밑반찬 한상이 차려졌네요.😛

 

 

저의 최애음식 잡채!! 🎪

꼬소롬한 맛과 약간 칼칼한 맛이 어우러져

느끼함을 느끼지 않고 맛있게 먹었네요.

 

 

가지무침이에요.

가지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네요.🍆

 

당근을 채 썰어서 찐 가지와 함께 소금간만 해서

참기름으로 무친 거 같은데 삼삼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

 

 

당뇨개선과 기관지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도라지무침이에요.🌷

 

달콤 새콤하면서도 목구멍을

넘어갈 때 밀려오는 쌉싸름한 뒷맛 때문에

마치 보약을 먹은 느낌이 들었어요.

 

 

무 생채와 알배추로 구성된 보쌈김치예요.🍋

가을 무는 산삼보다 낫다고 하잖아요.

 

우리 아들이 그걸 알았는지 세 번이나

리필하더라구요.

 

 

남도의 풍미가 느껴지는 갓김치!!! 🍀

감히 제가 여태껏 먹어본 갓김치 중 베스트라고

단언해 보네요. 👍

사근사근한 갓김치 꼭 한번 드셔보세요^^

 

 

상추겉절이예요.

옛 중국에서는 고려의 상추 씨앗을 천금을 줘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상추를 《천금채(千金菜)》

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독자 여러분 천연 안정제이자 천연 수면제인

상추 매일 드세요.

뼈 건강, 혈관 건강에도 최고랍니다^^

 

 

무 초절임이에요.🌱

달곰 새곰한 맛이 식욕을 확 돋게 해주네요.

 

 

감칠맛 나는 고추장 장떡이에요.

부드러우면서도 매콤 쫄깃했어요.🌰

 

충청도에서 살 때 어느 식당에 가건 약방에

감초처럼 올라왔었던 밑반찬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네요.😍

 

 

드디어 돼지 왕갈비 4인분이 당도했네요. 👨‍👨‍👧‍👦

 

돼지갈비 원육은 당연히 국내산이구요.

저렴한 목 전지 부위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갈비뼈에 살을 붙인 것이 아니라 직접 사람

손으로 포를 뜬 갈빗살이라고 하네요.🍖

 

 

캐러멜 색소 또한 사용하지 

않고 사장님만의 비법소스를 직접 달여

숙성시킨데요. 

 

양념이 잘 배도록 원육에 정성스럽게 칼집을

냈네요.

 

칼집사이로 배어든 뽀얀 수제양념과

신선한 원육이 어우러진 돼지갈비의 영롱한

자태가 식욕을 확 끌어올렸어요. 🩸

 

 

감사하게도 직원분께서 직접 초벌구이를 

해주셨어요. 감사했습니다. 😍

 

 

돼지갈비의 관건은 태우지 않는 것이잖아요. 

저는 고기가 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소심인이라 더욱 집중해서 구웠답니다^^

 

 

마늘, 고추는 싱싱하고 쌈장은 담백

짭조름했어요.

고추는 살짝 매웠어요^^ 🌶

 

 

도파민을 분비시켜 주는 철분의 보고(寶庫)

깻잎에 양파절임, 부추무침 올리고 호로록

입으로 직행했어요.🌿

 

깻잎 향과  달곰 짭조름한

수제양념 옷을 입은 돼지갈비가 어우러져

입 안에서 춤을 추다가 육즙이 팡팡 터지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네요.🌈

 

 

새콤달콤한 양파절임에 싸서도 한입 쏙!!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된장 찍은 마늘만 고기에 올려 먹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너무 매운 마늘을 먹게 되어 온 입안과

목구멍이 아려서 잠시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도

가끔 오지만요.

 

그럴 때는 내 몸속의 암세포들이 사멸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마늘은 최고의 항암, 항염, 항균, 살균 식품

이잖아요.

 

통각(痛覺)은 잠시, 건강은 오~~래^^ 🔔

 

 

살얼음 동동 띄운 물냉면이에요.

후식은 역시 냉면이잖아요.

 

그릇째 들고 육수 먼저 드링킹 했더니 숙취로 인한

갈증과 목 뻐근함이 단숨에 사라지네요. 🍲

 

치아가 부실한 저에겐 옥에 티 하나~

자나치게 쫄깃한 냉면 면발^^ 🍵

 

30초만 더 삶으시면 저 같은 사람도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

 

 

새콤달콤하고 칼칼한 비빔냉면이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간간해서 아이들 먹기에도

좋았어요.

 

 

고기는 역시 냉면에 싸 먹는 게 진리죠^^

고기 몇 점 남겨놨다가 냉면으로 싸 먹으면

그것이 육쌈냉면이죠.😍

 

 

고기를 굽는 중에 솥밥이 입장했어요.

가격이 착해서 공깃밥 생각했는데

솥밥이라니~ 🤩

 

콩 등 잡곡이 들어 있고 구수한 풍미 때문에

영양식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밥을 다른 그릇에 담아놓고

솥에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두면

식사 말미에 누룽지를 먹을 수 있어요.

 

 

육장갈비 화도점의 또 다른 자랑 된장찌개!! 🍝

구수하고 담백한 집된장의 풍미에 매료되어

솥밥을 한 그릇 더 시켰네요.

 

돼지갈비 4인분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해치

우고 2인분 추가 주문해서 된장찌개, 솥밥과

함께 야무지게 마무리했네요^^ 👩‍❤️‍👩

 

구수한 누룽지로 입가심까지 하고 나니

한 끼를 때운 것이 아니라 10첩 반상을

대접받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부모라면 자식에게, 자식이라면 부모에게

지금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질 거 같은

행복한 밥상이었어요.👨‍👨‍👦‍👦

 

 

부드러운 육질과 달콤 짭조름한

사장님만의 비법 수제양념의 풍미가 어우러져

탄생된 육장갈비 화도점의 돼지갈비!!!

 

간이 요란하지 않아 식사 후에도 입에 짠맛이

남아있지 않고 감칠맛만 남아있어

개운해서 좋았어요.🍉

 

밑반찬도 모두 정갈하고 맛깔스러웠구요.

 

위생적이고 깔끔한 매장의 청결상태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장님과 직원분들 인상도 좋으시고

미소가 떠나지 않는 친절한 응대 덕분에

유쾌하게 맛점 했네요.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가족끼리 와서 소갈비도 먹고 모란

미술관과 모란공원도 둘러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