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웃다가도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것이 인생이라고 했나요.
• 얼마 전에 딸내미에게 좋은 일이 있어 한번 웃었었는데, 지금은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어서 걱정이 태산이네요.
한번 웃고 열 번 한숨 쉬는 것이 인생이라고 했지만 의연해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네요.
• 한숨 쉬게 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만한 문장을 한번 끄적여 봤네요. 불교 경전을 바탕으로 해서요.
• 암송하면서 걱정 좀 덜어 보려구요^^
너무 큰 걱정은 불행을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나의 마음이 밝으면 해가 뜨고, 나의 마음을 접으면 달이 집니다.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나 자신을 등불로 삼고 내 자신에게 의지하세요.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지 마세요. 나는 이미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귀중한 존재입니다.
얼음장처럼 냉정하고 거울처럼 투명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세워나가세요.
우리에겐 매일매일 그냥 하루가 허락되어 있을 뿐입니다.
내일 일은 내일에 맡기고 오늘 하루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무것도 움켜잡지 말고 아무것에도 움켜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나는 내가 할 일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해 나가면 될 것입니다.
여름이 가야 가을이 오고, 겨울이 가야 봄이 오며, 새벽이 가야 아침이 옵니다.
불행을 겪어내야 기적과 행복이 옵니다.
삶은 무(無)에서 떠나는 것이요, 죽음은 무(無)로 돌아가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영원히 사라지는 없으니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존재는 귀하디 귀하다는 사실을 항상 간직하세요.
그리고, 사랑과 친절·타인에 대한 연민과 인지상정에 뿌리를 둔 삶을 살아간다면 죽음의 두려움마저도 극복하고 삶의 꿈꾸는 일들에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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