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영어 패턴 정복
첫시간으로 get과 준동사가 결합하는
문장 패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동사의 진화
고대인들에게 시간은 딱 두가지였습니다. 어제와 오늘만이 있었고 미래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언어에 있어서도 현재시제와 과거시제만 있었습니다.(2시제론) 동사의 뿌리에 해당하는 동사의 원래 형태인 「원형부정사(부정사)」에 -(e)s를 붙여 현재시제를 표현하였고, -ed를 붙여 과거시제를 표현했습니다.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면서 인간문명의 발달과 농업생산성의 향상으로 잉여생산물을 교환하는 상업경제가 나타났고, 상업의 출현에 뒤이은 도시의 발달, 교역의 대폭 확대가 언어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상업은 ‘상품을 사고 파는 일로 이익을 취하는 경제활동’이었기에 「신속성, 정확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고, 따라서 거래 당사자간 소통의 도구였던 언어도 신속·정확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시제와 과거시제만으로는 상거래시 발생하는 복잡다단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어서 다양한 「말의 법칙」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의해 먼저 동사의 줄기에 해당하는 「준동사(to부정사, 동명사, 분사)」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준동사(準動詞)
to 부 정 사 |
▪뜻 : 무엇 하기(이기)로 되어 있는 ▪전치사 to의 원뜻에 ‘미래의 의미(도착할 때까지)’가 있어 to가 붙는 to부정사는 미래의 의미를 갖게 됨 (전치사 to – 무엇을 목표로 도착할 때까지) ▪문장 안에서 명사, 형용사, 부사로 써먹음 ▪To read good books is important. (명사적 용법) 읽는 것은(to read) 좋은 책을 / 이다.(is) 중요한 상태(important)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
동 명 사 |
▪무엇 하고(이고)있는 것 (명사) ▪ing가 붙으면 진행의 의미를 갖는데, 지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최소한 현재보다 단 0.1초라도 이전에 동작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므로 동명사는 과거의 의미를 갖게 됨 ▪문장 안에서 명사로 써먹음 ▪Riding a bicycle is fun. 타는 것은(riding) 자전거를 / 이다.(is) 재미있는 상태(fun) (자전거를 타는 것은 재미있다.) |
분 사 |
현재분사 | ▪무엇 하고(이고)있는 상태 (형용사) ▪‘동사+ing’는 동명사든 현재분사든 진행의 의미를 가짐 ▪문장 안에서 형용사로 써먹음 ▪I am going to school. (현재진행형) 나는 이다.(is) 가고 있는 상태(going) / 무엇을 목표로(to) 학교 (나는 가고 있다. 학교에) |
과거 분사 |
➊ 완료형 : 무엇 했(이었)던 상태를 현재 가지고 있다(현재완료) ▪한순간에 뚝딱 끝나지 않고 특정시점에서 완료한 행위나 상태가 그 이후의 시점까지 계속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것 ▪She has gone to Paris. (현재완료) 그녀는 현재 가지고 있다.(has) 갔던 상태(gone)를 무엇을 목표로(to) 파리 (그녀는 파리에 가있다.) ➋ 수동태 : 무엇 했(이었)던 상태(p.p.) 이다(be동사) ▪‘말하는 사람의 의사와 관계없이-passive’ 이미 벌어져 있는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 ▪The door was opened by him. (수동태) 그 문을 이었다.(was) 열었던 상태(opened) 가까이에서 영향을 미치는 힘은(by) 그 사람 (그 문을 열었다. 그가) |
take와 get
1. take : (앞에 있는 것을) 가지다
⑴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느낌
⑵ take는 ‘tag(touch)’라는 그림이므로 ‘주변에 마련되어 있는 어떤 것들 중에서 어느 것을 만지다(가지다)’라는 뜻이 되고, 굳이 주변에 없는 것을 구해서 가지는 ‘get(gather, gain)’보다는 편안한 상태에서 선택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take와 get은 의미가 전혀 달라 take 대신에 get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get : (앞에 없는 것을) 가지다
앞에 없는 것을 가지기 위해 다가서는 느낌. (노력이 느껴짐) 기본 느낌은 모두 ‘가지다(소유)’라는 동작이지만, 지금 내 앞에 포도만 있고 내가 먹고 싶은 사과는 마트 등 지금 내 앞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고 가정해볼 때 사과를 가진다면? 내 앞에 없는 것을 가지니까 get입니다. 그래서, “I get apples.”
get과 준동사의 결합
1. 세 가지 준동사 중 to부정사는 미래성을 갖고, 동명사와 분사는 과거성을 가지는데 모두 현재 눈앞에 없는 것이므로 take의 목적어로는 어울리지 않고 get의 목적어로 어울리게 됩니다.
2. 주어 + get + to do (2형식)
⑴ ‘없던 상태’인 ‘미래의 일(to do)’을 get하는 것입니다. (2형식)
⑵ I get to know him.
나는 가진다.(get) 알고 있기로 되어 있는 상태를(to know) 그를 (나는 알게 되었다. 그를)
☞‘없던 상태’인 ‘to know’를 get한 것임. 알고 있지 못하다가 알게 된 것입니다.
3. 주어 + get + one + to do (5형식)
He got me to catch a taxi. (설득)
그는 가졌다.(got) 내가(me) 잡기로 되어 있는 상태를(to catch) 택시를 (그는 나에게 택시를 잡게 했다.)
☞‘없던 상태’인 ‘me to catch a taxi’를 그가 ‘가진 것(get)’이므로 의미상 그가 나를 설득시켜 택시를 잡게 한 것입니다.
4. 주어 + get + doing (2형식)
My business got paying.
나의 사업은 가졌다.(got) 지불하고 있는 상태를(paying) (나의 사업은 잘되기 시작했다.)
☞사업이 잘 풀리기 시작해서 그동안 ‘없던 상태’인 ‘(임금,세금,이자 등을) 지불하고 있는 상태’를 가진 것입니다.
행복
박세현
오늘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뉴스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영방송의 초창기 일화다
나는 그 시대에 감히
행복이란 말을 적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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